무관사주,여자사주에 남편이없다?

무관사주,여자사주에 남편이없다?

 

질문내용

선생님! 사주카페에서 들었는데 제사주는 무관사주라 남편이 없어 혼자 살거나 남편복이 없다고 하는데 그런 사주도 있나요? 무관사주는 뭐예요? 결혼을 늦게하면 좋다고 하는데 언제 결혼운이 있습니까? 결혼할 나이에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불편합니다.

저는 1989년 양력 6월 7일 낮 12:50에 태어난 여자입니다.

 

사주명리학

무관사주란 사주에서 관성을 나타내는 오행이 없는 것으로 여자의 사주일 경우 '남편이 없다 혹은 남편복이 없다', 남자의 사주일 경우 '자식이 없다, 자식복이 없다'는 등 표현을 하지만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여자의 사주에서 자식이 있다면 남편이 없을 수 없고, 남자의 사주에서 처가 있으면 자식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위 출생시간을 사주로 전환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주구성

사주팔자

위 사주의 구성을 보면 일간은 戊土로 土를 극하는 木이 관성인데 천간이나 지장간에 없습니다. 즉 무관사주입니다. 일간은 戊土로 월지와 일지, 시지에 통근하였으며, 연간인 己土와 시간인 戊土는 비겁성으로 일간과 같이 월지와 일지 그리고 시지에 통근하였으며, 월간인 庚金은 식상성으로 연지와 일지에 통근하였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사주는 신강사주이면서 비겁격의 사주라고 판단합니다.

선천적인 성품의 특성으로 보았을 때

창조력과 창의성, 예술적인 재능이 많고, 순발력이 좋아 암기력이 뛰어나며, 언변술이 좋아 말을 조리있게 잘하고, 감정이 풍부하여 봉사활동을 잘하며, 컴퓨터나 외국어를 잘하고, 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요리를 즐겨할 수 있습니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것을 좋아해서 무엇을 하던 왜 그렇게 되었는지 원리를 알려고하여 생각을 많이 합니다. 신중한면이 남들에게는 우유부단하게 보이거나 의심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철저한 준비로 느리지만 실수가 적습니다. 남의 아픔이나 고통을 보면 내 사정에 관계없이 도와주려는 마음이 크고, 역지사지하는 마음이나 포용하려는 마음이 강합니다.

여자지만 행동으로 옮길 때는 강한 행동력으로 나타나 느긋할 때는 느리지만, 행동으로 옮길 때는 대단히 빠릅니다.

관성은 일간인 자신을 제어하는 오행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관성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제어하는 통제력이 약해서 일을 잘 벌리지만 마무리를 잘 못하는 특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운에서 관성을 만나기 때문에 그 시기에는 자제력이나 일의 마무리를 잘 합니다.

 

대운의 흐름

대운수	60	50	40	30	20	10	0
대  운	丙 子	乙 亥	甲 戌	癸 酉	壬 申	辛 未	庚 午

대운에서는 40세부터 60세까지 관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주에는 관성이 없지만, 대운에는 있습니다.

 

사주분석

위 사주는 비겁격사주로 사주체가 좋아하는 오행은 식상성인 金과 재성인 水이며, 사주체가 싫어하는 오행은 비겁성인 土와 인성인 火로 판단됩니다. 이를 종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주분석

 

여자사주에 관성이 남편을 의미한다면 식상성은 자식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식상성은 나를 기쁘게 하는 용신입니다. 자식으로 인해 힘들지 않는 사주 즉 자식복이 많다고 말합니다.

남편이 없는데 자식은 나를 힘들게 하지 않고, 자식복이 많다?

어쩌면 남편복이 약해 자식에게 관심을 두고 의지하며 정성스럽게 키우는지 모르지만, 1989년 양력 6월 7일 오시( 11:30~13:30)에 태어난 모든 여자가 그렇게 살아가겠습니까? 논리적이지 않는 이론으로 사주에서 찾을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 위 사주와 똑같은 사주를 가지고 있는 여자는 약 50명 정도 됩니다. 또한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를 조합하여 사주를 만들었기 때문에 60년과 180년을 주기로 똑같은 사주는 계속 있습니다. 즉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것입니다.

 

운의흐름

음양오행인 木火土金水는 끊임없이 순환합니다. 순환하는 과정에서 金과 水오행을 살아가는 동안은 사주체가 기쁘하는 시기이므로 일을 하면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어 노력을 하면 기대한 이상의 결과를 얻게 되어 즐겁고 행복해합니다.

그러나 火와 土의 오행 구간을 살아가는 동안은 사주체가 싫어하는 시기이므로 이때 일을 하면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조성되어 노력을 해도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 해 힘들고 괴로워합니다.

음양오행이 일정한 주기로 순환함에 따라 즐겁고 행복한 시기와 힘들고 괴로운 시기도 일정한 주기로 반복하는데 그 흐름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운이 상승하여 기분이 좋은 시기는 매 9세부터 3세까지 5년입니다. 즉 19~23, 29~33, 39~43….

운이 하락하여 기분이 나쁜 시기는 매 4세부터 8세까지 5년입니다. 즉 14~18, 24~28, 34~38, 44~48….

내가 기분이 좋으면 상대방이 좋아보입니다. 그러나 내가 힘들고 괴로우면 상대방이 미워보입니다. 위 그래프에서 여름과 가을을 지나는 동안은 상대방이 좋아보이지만, 겨울과 봄을 지나는 동안은 상대방이 미워보이게 됩니다. 오행이 순환함으로 인생 사계절도 순환하기 때문에 '좋았다, 미웠다'를 반복합니다. 

무관사주라고 남편이 없는 것이 아니고, 식상성이 좋게 작용한다고 자식복이 항상 많은 것은 아닙니다. 내 기분에 따라 좋게 보일 때가 있고, 나쁘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때에 따라 '남편복이 있다, 없다'할 것이고, '자식복이 있다, 없다'할 것입니다.

 

상담결과

무관사주라고 남편이 없거나 결혼을 늦게하지 않습니다. 남편복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일을 벌리기 보다 잘정리하는 연습을 많이하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결혼할 시기는 운의흐름으로 보아 31세, 32세, 33세에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결혼이 늦은 사람이나 이혼한 사람 혹은 남편하고 사이가 좋지 않아 상담을 받으로 온 사람이 무관사주일 수는 있어도 무관사주이기 때문에 그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결혼이 늦은 것이나, 이혼한 것이나, 남편하고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은 모두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조건들이 갖추어졌기 때문입니다. 사주와는 무관하게 일어납니다.

 

애가타(Aegata)

애가타(Aegata)는 사람들의 애타는 이야기를 듣고 해결해 주는 곳입니다. 운의 흐름을 기반으로 오늘의 답답한 문제와 내일의 불안한 문제를 해결해 드립니다.

애가타(Aegata) 원장은 운의 흐름을 연구한 「사주명리의 세운 해석 방법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미래예측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미래예측학 박사학위 논문 및 학위기

애가타(Aegata) 원장은 on-line과 off-line을 통해 사주, 궁합, 작명, 개명, 택일 등 상담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