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삼재띠, 사주명리학

2017년삼재띠, 사주명리학

 

사주명리학에서 대표적으로 잘 못 알려진 것이 "삼재띠"입니다. 2017년 올 해 삼재에 해당하는 띠는 "호랑이띠, 말띠, 개띠"입니다.

 

삼재란?

삼재는 띠를 기준으로 3년동안 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되는 일이 없다는 것은 노력을 해도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 해 힘들고 괴로운 시기라는 의미입니다. 

 

판단기준

사주명리학에서 삼합을 이루는 띠 중에서 첫 번째 있는 띠가 충이 되는 해부터 3년간이 삼재입니다. 즉 "띠"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2016년부터 오랑이띠, 말띠, 개띠"가 삼재에 해당합니다.

 

같은띠는 같은길흉을 갖고있다?

삼재를 "띠"를 기준으로 판단하고, 삼재때는 노력해도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 해 힘든 것이 맞다면 만약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삼재에 해당된다면 대한 진학은 어떻게 될까요. 그들은 대학에 진학할 수 없어야 하지만 예년과 같이 모두 진학합니다.

사주팔자는 여덟글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태어난 시간인 한 글자만 달라도 삶의 모습은 다릅니다. 만약에 태어난 시간과 일자까지 다르다면 삶의 공통점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덜글자 중 한글자인 띠만 가지고 길흉을 논한다면 지나친 사주적 해석입니다.

같은 띠는 같은 길흉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띠를 기준으로 삼재를 판단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일(사건, 사고)의 발생원인

누구나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들을 겪게 됩니다. 길한 일이든 흉한 일이든 일을 겪으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일은 나와 무관하게 일어납니다.

일(사건, 사고)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조건이 갖추어지면 시도 때도 없이 언제든지 일어납니다. 그런데 삼재기간에 일어난 일이 힘들게 풀어지면 악삼재라 하고,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면 복삼재라고 말합니다.

이론이 고무줄같이 늘었다 줄었다를 해서는 안 됩니다. 언제나 항상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악삼재나 복삼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일의 처리과정을 기준으로 삼재를 구분합니다.

일(사건, 사고)은 운이 좋을 때든 나쁠 때든 언제든지 일어납니다. 그런데 운이 좋을 때면 쉽게 해결되고, 운이 나쁠 때면 힘들게 해결됩니다. 운의 흐름에 따라 일의 처리 과정이 힘들수도 있고, 쉬울수도 있습니다.

 

삼재판단

삼재는 운세로 판단해야 합니다. 10년 중 누구나 3년은 힘들어 합니다. 즉 노력을 해도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시기가 10년 중 3년이 있습니다. 지구가 원운동을 하기 때문에 삼재가 10년을 주기로 규칙적으로 돌아옵니다.

10대에서 17세때 가장 힘들었다면, 20대에서는 27세, 30대에서는 37세, 40대에서는 47세때가 가장 힘든 시기가 됩니다. 즉 운이 꺽이는 시기가 매 7세때입니다. 이러한 시기는 사주로 판단합니다.

사주팔자가 같으면 운세의 흐름은 같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이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삶의 모습은 모두 다릅니다.

 

운세의 모양

위 그림에서 겨울에 해당하는 3년이 "삼재기간"입니다. 이 시기에는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조성되어 작은 실수도 크게 부각되고, 큰 공적을 세워도 그 공적을 인정받지 못하는 등 노력을 했을 때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 해 남들이 내 능력을 낮게 평가함으로서 자신감과 의욕이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이렇게 힘들고 괴로운 원인은 운이 하락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운의 흐름은 시간의 흐름이기 때문에 인력으로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가야 운이 바끠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기에는 내가 계획한 일은 하지말고, 갑자기 일어난 일은 최대한 빨리 끝내야 덜 힘들어집니다.

"띠로 삼재를 판단하는 것"은 사주명리학에서 잘 못 알려진 속설입니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철학관 애가타(Aegata0 원장은 사주명리학을 연구하여 미래예측학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교에서 사주명리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