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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올바른이해, 오해 본문

사주이야기

사주팔자올바른이해, 오해

석원(釋園) 2017. 4. 18. 09:53

사주팔자올바른이해, 오해

사주팔자의 올바른 이해

사주는 연월일시의 시간을 음양오행의 간지로 표시한 동양의 시간표시입니다. 4개의 기둥모양과 8개의 글자로 구성되었다고 하여 사주(四柱) 팔자(八字)입니다.

시간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의 과정을 구분하여 표시한 것으로 우리민족은 초기부터 음력과 절기력(24절기)을 사용해 오다가 1896년 1월 1일부터 양력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양력 4월 18일 오전 9시를 사주팔자로 바꾸어 표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시     일     월     연

庚     乙     甲     丁

辰     亥     辰     酉

시간의 표시를 서양식, 동양식의 차이일 뿐 같은 시간의 표시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서양식 표시는 시간의 간격이 좁다는 것이고, 동양의 표시는 간격이 넓은 대신에 그 시간대의 기운의 분포(기분氣分)를 알 수 있습니다.

서양의 시간표시는 현재의 태양위치만 알 수 있지만, 동양의 시간표시는 현재의 태양 위치뿐만 아니라 기의 분포인 기분(氣分)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가 일정한 속도로 원운동을 하면서 밤과 낮, 하지와 동지 즉 서로 반대되는 두 가지가 맞물려 순환합니다. 그러므로 밤과 낮의 길이를 예측할 수 있고, 하지와 동지의 기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기분도 '좋았다, 나빴다'가 맞물려 순환하며, 반복합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시기가 언제이며, 기분이 나빠지는 시기는 언제부터 인지 알 수 있고, 그 기간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 일을 하면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성되어 노력을 하면 기대한 이상의 결과물을 얻어 남들이 내능력을 높게 평가하여 자신감과 의욕이 증가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여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기분이 나쁠 때 일을 하면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조성되어 노력을 해도 기대한 결과물을 얻지 못 해 남들이 내 능력을 낮게 평가함으로써 자신감과 의욕이 떨어져 속극적으로 활동을 하여 실패할 수 있습니다.

특정된 시간을 알면 그 시간대의 기분을 알 수 있으며, 기분이 변화해 가는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2017년 양력 4월 18일 오전 9시의 기분을 분석하면

오행인 목화토금수 중 木이 가장 강하고, 다음은 金의 기운이 강합니다.

기분의 변화과정은 오행이 순환하기 때문에 木의 오행을 지나는 동안에는 기분이 나쁘고, 金의 오행을 지나는 동안은 기분이 좋습니다. 이와같은 순환은 일정한 주기로 반복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도 '좋았다,힘들었다'를 반복합니다. 이러한 기분의 변화를 그림으로 표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분의 변화과정, 인생 사계절

기분이 상승과 하락을 하지만 그 기분을 몸으로 체감하는 시점과는 시차가 있어 4단계롤 구분하여 인생 사계절이라 하였으며, 기분이 좋은 시기는 여름과 가을의 5년이고, 기분이 나쁜 시기는 겨울과 봄의 5년입니다.

지구가 일정한 속도로 원운동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이 반복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태어난 순간에 이미 결정됩니다. 그래서 내 삶의 주기와 맞추기 위해 출산택일을 합니다.

사주, 사주팔자는 동양의 시간표시 부호이며, 그시간대의 기분을 알 수 있고, 기분의 변화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기분의 흐름을 통해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주의

기분이 좋은 시기는 매 8세부터 2세까지입니다. 즉 8~12세, 18~22세, 28~32세, 38~42세, 48~52세…

기분이 나쁜 시기는 매 3세부터 7세까지입니다. 3~7세, 13~17세, 23~27, 33~37세, 43~47세…

위 시간에 태어난 사람이 중·고등학교 다닐 때(14~19세)는 18세인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기분이 좋아져 공부를 하게 됩니다. 중학교 다닐 때는 고등학교도 못 갈것 같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공부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대학진학은 결정됩니다.

대학에 진학하면 대학 생활은 즐겁게 하며, 대학 졸업 후 취업할 시기(25~27세)에는 기분이 나쁜 시기라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진급은 기분이 좋은 시기에 쉽게 이루어지며, 장사를 하면 기분이 좋은 시기에 매출이 올라갑니다. 건강도 기분이 좋은 시기와 기분이 나쁜 시기와는 완연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서울대학교 들어갈 사주가 있다기 보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 기분이 좋은 시기였기 때문에 공부하면 성적이 올라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이루어진 결과물입니다. 계속 공부하면 성적이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성적은 기분에 따라 노력이 다르기 때문에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사업할 사주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기분이 좋을 때 큰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된 것을 보고 사업할 사주라고 할 수 있으나 기분 좋을 때 사업을 한 것입니다. 계속 사업하면 잘 될 때가 있고,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즉 사업의 성과가 기분의 변화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합니다.

사주로 알 수 있는 것은 기분의 변화 과정입니다.

 

사주에 대한 오해

사주에는 시간만 반영되어 있지, 개인의 노력이나 환경이 반영되지 않아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결과물을 얻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이혼할 사주, 서울대갈 사주, 사업할 사주, "○○할 사주"라고 말합니다. 그러한 사주는 없습니다. 만약에 사주가 그렇다면 같은 사주는 같은 현상이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흉한 일이 연속해서 발생하면 원인을 찾기 위해서 무속인이나 철학관을 찾아갑니다. 무속인은 무속인대로, 철학관은 사주팔자를 분석해서 원인을 찾지만 명쾌한 답을 얻기 어렵습니다.

일(사건, 사고)은 그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조건이 갖추어지면 언제든지 발생합니다. 내사주와 무관하게 발생합니다. 그 일이 기분이 좋을 때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고, 기분이 나쁠 때면 생각보다 어렵게 됩니다. 내 기분의 현재 상태를 알면 처리가 쉽습니다. 만약에 원인을 사주에서 찾을 수 있다면 같은 사주도 논리적으로 설명되어야 합니다.

같은 사주는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많지만, 전에도 있었고, 미래에도 나타납니다. 즉 사주는 60년과 180년을 주기로 반복하여 나타납니다.

 

사주의 활용

사주는 시간의 표시고, 기분의 변화는 지구의 원운동 과정이기 때문에 그 흐름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흐름을 알고 활용해야 합니다.  기분이 나쁜 시기 즉 힘든 시기를 어떠한 방법으로도 없게 하거나 빨리 끝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하면 좋아진다는 이야기에 현혹 되지 않아야 합니다.

사주를 분석하면 성품적인 특성을 알 수 있어 적성과 진로결정에 도움이 됩니다. 성격이 안 맞는다고 하는 것은 서로의 성향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바꿀 수 없다면 이해하고, 맞추어 주어야 내가 편안합니다.

기분의 흐름은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에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어 부부사이가 좋아지고, 가족들간 사이가 좋아져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시기를 알 기 때문에 적은 노력으로도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일도 결정이 쉽습니다. 내가 계획한 일은 기분 좋은 시기에 하고, 갑자기 일어난 일이 기분이 좋을 때면 여유있게 천천히 해결하고, 기분이 나쁠 때면 가급적 빨리 종결해야 덜 힘들어 지기때문입니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철학관 애가타(Aegata) 원장은 운의 흐름을 연구한 「사주명리의 세운 해석 방법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미래예측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애가타(Aegata) 원장은 대학교에서 사주명리학을 강의합니다.

애가타(Aegata) 원장은 on-line과 off-line을 통해 상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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