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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이야기

자식복이 있나요?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석원(釋園) 2017. 4. 20. 16:41

자식복이 있나요?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상담을 하면서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제 사주에 자식복이 있습니까?'입니다.

자식복의 객관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어떤 것이 자식복이 많은지 알 수 없습니다.

자식이 훌륭하여 국가의 제목이 되면 덕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평범하여 희노애락을 부모와 함게 하는 것이 복이 있는 것인지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먼저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 해서 국가의 제목감으로 성장한 사례입니다.

유명한 명의가 되었습니다.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해외유학을 다녀왔습니다. 최첨단 의술을 배워와서 우리나라에서 그 분야에는 1인자가 되었습니다. 매일같이 수술을 해야하고 방송에도 출연해야 합니다. 너무 바쁜 나머지 집에갈 시간도 없습니다. 병원장 딸과 결혼 했으나 워낙 병원스케쥴이 많아 병원에서 자는 날이 더 많습니다. 명절도 급한 수술을 해야 함으로 잠깐 집에만 머무릅니다. 고향의 부모님에게는 가끔 전화밖에 못 합니다. 이렇게 살다가 70세가 되어서야 병원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좋은 양로원에 입소하게 되었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양로원에 입소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잘 살았다고 말하지 못하고 수술하는 기계로 살아왔다고 후회합니다. 잠깐 살다 가는 세상인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한 번 갖지 못 하고, 나를 낳아준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 한 번 못 했고, 매년 맞이하는 명절에 조상님들게 차례한 번 지내지 못 한 것을 되돌아 보니 지나온 삶이 후회되고, 다시 태어난다면 유명한 의사가 아니라 아주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 훌륭한 자식이지만, 내 아들로서는 영점입니다.

자식복이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평범한 회사원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 하지 못 하고 보통이었습니다. 정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못하고 전문대학을 졸업한 뒤 취직이 안 되어 몇 년간 부모 속을 태웠습니다. 적은 봉급이었지만 힘들게 결혼을 하고, 10년을 저축하여 조그마한 아파트를 한 채 준비하였습니다. 아이들을 낳고 교육을 시키면서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그런대로 살아갑니다. 남들이 피서갈 때 가족들과 피서가고, 가족들 데리고 소풍도 가고, 생일이면 가족들과 외식도 하고, 명절이면 선물은 미흡하지만 부모님께 인사는 빠지지 않았습니다.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그러나 보고싶을 때 보고, 명절과 생일에는 어김없이 찾아오고, 힘들 때는 도와 달라고 짜증도 내고, 좋은 일이 생기면 같이 기뻐했습니다.

이러한 자식은 자식덕이 있는 것입니까?

평범하게 살아온 사람은 국가적인 재목이 되길 바랍니다. 반면 국가적인 재목으로 살아온 사람은 평범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내 인생은 즐겁고 행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식은 나로부터 나왔기 때문에 자식이 훌륭해야 내가 훌륭한 사람입니다. 무조건 자식은 훌륭합니다. 자식덕이 크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보다 안 좋은 상황을 생각하면 현재가 좋은 것입니다. 

건강한 자식도 많습니다만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살아가는 자식도 많습니다. 하물며 자식을 갖고 싶으나 갖지 못하는 부모도 많습니다. 어떤 것이 '행복하다 불행하다'고 판단할 수 없으나, 있으면 있어서 행복하고,병원에 있으면 병원에 있는 대로 행복하고, 없으면 없는 대로 행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내 삶이요 인생이며 행복을 만드는 길입니다. '자식덕이 있습니까'는 우문입니다. 객관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노후에 자식과 함께 사는 것이 복이 있겠습니까? 혼자사는 것이 복이 있겠습니까?

무엇이 '복이 있다'라기 보다는 서로의 장단점이 있을 뿐 복이 '있다, 없다'고 구별할 문제가 아닙니다.

자녀와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사람은 자식과 함께 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식과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사람은 혼자사는 게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살아도 장단점이 있고, 떨어져 살아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단점만을 볼 것이 아니라 장점만을 보면서 살아야 내가 편하고 자식덕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혼자 살면 혼자라서 좋고, 함께 살면 함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자피 살아야 할 인생인데 좋은 점만 생각해야 내가 편안합니다.  

지구는 지금도 돌고 있습니다. 나도 변하고, 자식도 변하고 있습니다. 서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좋을 때가 있고, 미울 때가 있는데, 좋을 때는 자식복이 많다고 생각할 것이고, 미울 때는 자식복이 없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준도 없고, 변해가는 자식복을 있다 없다를 찾지 말고, 자식복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철학관 애가타(Aegata)

애가타(Aegata) 원장은 사주명리학을 연구하여 미래예측학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교에서 사주명리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사주, 궁합, 작명, 택일 등 다양한 문제를 상담하면서 자식덕에 대해 문의하면 자신을 위해서 '자식 복이 많다'라고 생각하라고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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