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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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이야기

"백호살"이 2개씩이나?, 역학 사주명리학

석원(釋園) 2017. 10. 25. 09:51

"백호살"이 2개씩이나?, 역학 사주명리학

 

딸이 남자친구를 데려왔는데 백호살이 2개나 있다고 합니다. 백호살이 있으면 사고수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딸이 힘들지 않을까요? 백호살이 있으면 사고를 달고 살아갑니까? 아니면 호랑이같이 남을 힘들게 하나요?

 

백호살은 사주팔자의 구성으로 판단합니다.

사주에 "甲辰, 乙未, 丙戌, 丁丑, 戊辰, 壬戌, 癸丑"이 있는 경우 백호살이 있다고 말합니다.

 

백호살이 있으면 어떻게 추론하는가

호랑이와 같이 혼자 생활하기 좋아하고, 성격이 괴팍하고 갑자기 돌변하여 남을 힘들게 하는 흉살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고수로 추론합니다.

 

사고는 언제 누구에게 일어 나는가.

연주에 백호살이 있는데 충이되면 조상에게 사고수가 있다.

월주에 백호살이 있는데 충이 되면 부모에게 사고수가 있다.

일주에 백호살이 있는데 충이 되면 배우자나 자신에게 사고수가 있다.

시주에 백호살이 있는데 충이 되면 자식에게 사고수가 있다. 

 

백호살의 논리성

사주는 10개의 천간과 12개의 지지를 조합하여 시간(연월일시)을 표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정한 주기로 반복됩니다. 즉 똑같은 사주팔자가 60년과 180년을 주기로 반복해서 있습니다.

위 사주는 연주, 월주, 일주, 시주 모두 백호살로만 구성되었습니다.

1964년 양력 4월 13일 07:30~09:30(辰時)에 태어난 사람들은 모두 사주전체에 백호살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위 표에서와 같이 60년과 180년을 주기로 계속 있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사고가 일어나는 시기를 백호살의 지지가 충이 되는 시기라고 하는데, 지지가 충이 되는 시기도 하루(日)에도 있고, 월(月)에도 있으며, 연(年)에도 있고, 대운(大運)에서도 있습니다. 그것도 규칙적으로 언제나 그 때 있습니다. 사고는 그렇게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백호살이 있으면 '성격이 난폭하고, 혼자 생활하기를 좋아한다'는 것은 논리적이지 못 합니다.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난폭할 때도 있고, 순할 때도 있으며,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고, 함께 있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 다른 것이지 항상 그런것은 아닙니다.

 

백호살의 현실성

연주에 백호살이 있으면서 충이 되는 시기에 조상에게 사고수가 있다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고가 있는 경우 그 손자들에게 모두 백호살이 있으면서 충이 되어야 합니다. 즉 할아버지의 아들이 셋이고, 그 세 자녀가 결혼해서 두 명의 자녀를 두었다면 6명이 됩니다. 6명의 손자에게 모두 연주에 백호살이 있고, 또한 충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할머니 부부의 사주에는 일주에 백호살이 있고, 충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전혀 현실성이 없습니다.

 

사고와 사주의 관련성

사고는 사주와 무관하게 발생합니다. 사고는 그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여건이 갖추어지면 언제든지 발생합니다. 그러나 그 사고가 사주에서 운이 좋을 때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고, 운이 나쁠 때는 생각보다 힘들게 해결됩니다.

쓰나미같은 대형 해일이 발생하여 수 많은 사람들이 사고를 당하는데 그들이 모두 백호살이 있거나 충이 되어 있겠습니까? 사고는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지 사주로 예측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사고가 난 시기와 백호살의 이론이 일치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백호살이 원인이 되어 사고가 일어난 것은 아닙니다.

사위될 사람에게 백호살이 2개씩이나 있어 걱정을 하시는데 살아가는데 문제없습니다. 백호살이 있다고 흉폭하지 않으며, 남을 힘들게 만들지 않습니다. 남을 힘들게 만드려면 자신이 먼저 힘들어야 하는데 누가 그렇게 하겠습니까.

하는 일이 잘 안 되고, 답답하고 불안하면 누구나 까칠해지고 거칠어집니다. 이런 때 백호살이 있어서 그렇다고 말할 수 있지만, 백호살이 없더라도 누구나 그렇게 됩니다.

…………………

사주명리학은 "때"를 찾는 학문입니다. 밤과 낮이 맞물려 순환하듯이 운도 좋을 때와 나쁠 때가 맞물려 순환합니다.

같은 일을 해도 성과가 잘 나올 때가 있고, 잘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즉 때가 언제인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집니다. 성과에 따라 즐겁고 행복하기도 하고, 힘들고 괴롭기도 합니다. 즉 삶의 희기는 운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결과물의 모습입니다.

운의 흐름을 알고 활용할 수 있어야만 적은 노력으로도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주명리학은 바로 이런 "때"를 찾는 학문입니다.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원장의 사주풀이

위 사주는 백호살로만 구성되었습니다. 이 사주의 성품의 특성을 분석하겠습니다.

자신의 가치기준이 뚜렷해서 일을 할 때 옳고 그름을 먼저 판단합니다. 옳다고 생각되면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급한 기질도 있으며, 자신의 기준임에도 그 기준을 남에게 적용하여 연연 중 통제하려고 합니다. 간단명료하고, 결론적인 것을 좋아해 결과를 먼저 알고 싶어합니다. 끊고 맺고 간단명료하고 결론적인 것을 좋아하니 자신은 카리스마가 있지만 남들에게는 냉정하고, 보수적이고, 고지식하게 보여집니다. 대표적인 특징만 도출했습니다.

같은 성품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운이 좋은 시기에는 일을 확실하게 하는 신뢰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사람이라고 하지만, 운이 나쁜 시기에는 냉정하고, 보수적이고, 고지식하다고 말합니다. 내 성격은 같지만 운의 때에 따라 다르게 평가합니다.

백호살로만 구성된 위 사주의 운세를 그림으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인생 사계절

지구가 일정한 속도로 원운동을 하고, 우리는 그런 지구위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우리의 삶도 10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10년 중에서 5년간은 운이 상승하여 좋은시기고, 5년간은 하락하여 힘든시기입니다.

위 그래프에서 여름과 가을의 시기를 지날 때는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성되어 노력하면 기대한 이상의 결과를 얻지만, 겨울과 봄의 시기를 지날 때는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조성되어 노력을 해도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 합니다.

성과가 잘 나오는 시기는 매 4세부터 8세까지 5년입니다. 즉 14~18세, 24~28세, 34~38세...

성과가 저조한 시기는 매 9세부터 3세까지 5년입니다. 즉 19~23세, 29~33세, 39~43세...

우리가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일을 크게 둘로 나눈다면 하나는 내가 계획한 일이고, 다른 하나는 갑자기 일어난 일입니다. 내가 계획한 일은 운이 좋은 시기에 시작하고, 갑자기 일어난 일은 운의 흐름에 맞게 결정하면 어떤 결정도 쉽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일이 운이 좋을 때면 그 일이 자신을 힘들게 하지 않기 때문에 여유있게 천천히 해결해도 되지만, 운이 나쁠 때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을 힘들게 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종결해야만 덜 힘들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백호살이 있다고 나쁜 것은 아닙니다. 또한 사고를 몰고 다니지도 않고, 남을 힘들게 하지도 않습니다. 가끔은 백호살과 같은 기질이 나타날 수 있지만, 그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성향입니다. 중요한 것은 운의 흐름을 알면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어 내가 편안합니다.

개나리꽃을 보려면 봄철을 알아야 하고, 빗물을 받으려면 장마철을 알아야 하며, 우산장사를 하려면 여름철을 알아야 하고, 난로를 팔려면 겨울철을 알아야 하듯이 자신의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으려면 나만의 인생 사계절인 "운때"를 알아야 합니다.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원장은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운의 흐름을 연구한 「사주명리의 세운 해석 방법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미래예측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박사학위 논문 및 학위기

동국대학교 동양미래에측학 최고위과정에서 논리로 푸는 사주명리학인 석하명리를 강의하고, 대학원 대학교에서는 석사와 박사과정의 학생들에게 블로그 운영자의 박사학위 논문으로 강의합니다.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원장은 사주명리학을 꾸준히 연구하여 그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합니다.

「사주명리학의 형살에 관한 연구」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원장은 사주명리학을 연구한 이론을 기반으로 사주풀이, 운세풀이, 궁합, 택일, 작명, 개명 뿐만 아니라 답답하고 불안한 문제나 궁금한 문제들을 인터넷이나 이메일 혹은 전화로 상담하며, 찾아 오시는 분들과 직접 상담합니다.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원장은 외부로 강의를 가거나 선약된 상담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찾아오실 경우 미리 전화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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