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풀이방법,인천철학관애가타(Aegata)

사주풀이 방법,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사주란?

사주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의 원운동 과정을 음양오행의 기운의 변화를 기준으로 연월일시를 표시한 것입니다. 사주는 시간의 표시이므로 사주는 시간이고, 시간이 사주입니다.

 

사주로 알 수 있는 것

지구가 일정한 속도로 원운동을 하기 때문에 밤과 낮이 반복되고, 밤과 낮의 길이를 알 수 있으며, 현재를 알면 과거나 미래의 때를 알 수 있습니다. 1년 사계절이 반복되고, 계절마다의 기간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계절을 알면 과거나 미래의 계절을 알 수 있습니다.

지구의 원운동을 기운으로 구분한 사주를 분석하면 기운의 분포인 기분을 알 수 있고, 기의 분포(기분)이 지속되는 시간뿐만 아니라 현재의 기의 분포(기분)를 알면 과거나 미래의 기의 분포(기분)도 알 수 있습니다.

2017년 양력 5월 4일 낮12시를 사주로 표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사주팔자

 

1. 기의 분포(기분)를 알 수 있습니다.

일간은 辛金으로 연지에 통근하였으며, 연간인 丁火는 관성으로 시지에 통근하였고, 월간과 시간의 甲木은 재성으로 월지와 일지에 통근하였습니다. 이러한 구성의 사주는 신약사주이면서 종재관격 사주입니다.

종재관격의 사주는 사주체가 좋아하는 오행은 재성인 木과 관성인 火이며, 사주체가 싫어하는 오행은 인성인 土와 비겁성인 金으로 판단합니다. 이렇게 판단하는 이론적인 근거는 논리로 푸는 사주명리학인 석하명리입니다.

 

2.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품의 특성을 알 수 있습니다.

위 사주는 일간이 辛金으로 지지에 통근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성향으로는

자신의 가치기준이 뚜렷하여 옳고 그름이 분명하고, 끊고 맺고 간단 명료하고 결론적인 것을 좋아하여 자신은 카리스마가 있다고 하지만 남들에게는 냉정하고 보수적이고 고지식하게 보여질 수 있습니다. 자신의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그 기준을 남에게 적용하여 의연 중 통제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기준이 강하면서 급한 기질로 인해 사소한 일에도 "욱"하는 기질로 나타납니다.

甲木은 재성이지만 식상성의 기질이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창조력이나 창의성 예술적인 재능과 감정이 풍부하여 봉사활동을 잘 하며, 언변술이 좋아 말을 조리있게 잘 할 수 있으며, 외국어를 잘 하고, 컴퓨터를 잘 합니다. 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요리를 잘 할 수 있습니다.

丁火는 관성의 기질을 나타냅니다. 일간과 같기 때문에 관성의 기질이 더 강하게 표출됩니다.

월지의 辰土는 인성의 기질을 나타냅니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 무엇이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원리를 알고 싶어 하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하여 신중하지만 남들에게는 우유부단하거나 의심을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남이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면 도와주려고 하는 역지사지하는 마음이 크서 베풀기를 좋아합니다.

 

3. 적성을 알 수 있습니다.

통제하고 관리하는 성향이 강하면서 명예심과 자존심이 강함으로 관리, 감독, 인허가 업무, 검사업무, 공무원과 같은 업무를 하면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4. 기분의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매년의 기분은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운이 상승하여 기분이 좋은 시기와 운이 하락하여 기분이 나쁜 시기가 맞물려 순환합니다. 이러한 운의 흐름을 몸으로 체감하는 시점과는 시차가 있어 4단계로 구분하여 인생사계절이라 하였습니다.

운이 상승하여 기분이 좋은 시기는 "여름과 가을의 5년"이고, 운이 하락하여 기분이 나쁜 시기는 "겨울과 봄의 5년"입니다.

기분이 좋은 시기에 일을 하면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성되어 노력을 하면 기대한 이상의 결과를 얻습니다. 그러므로 남들이 내 능력을 높게 평가하여 자신감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기분이 나쁜 시기에 일을 하면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조성되어 노력을 했을 때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 해 남들이 내능력을 저 평가하여 의욕이 떨어집니다.

 

5. 사주팔자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수 많은 일들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면 하나는 내가 계획한 일이고, 다른 하나는 갑자기 일어난 일입니다.

내가 계획한 일은 기분이 좋은 시기에 할 수 있도록 하고, 갑자기 일어난 일은 그 시기가 기분이 좋은 시기면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해결해도 되지만, 기분이 나쁜 시기면 가능한 빨리 종결해야만 덜 힘들게 됩니다.

 

6. 일(사건, 사고)과 사주와 관계 

일(사건, 사고)은 그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나 여건만 갖추어지면 언제든지 일어납니다. 사주때문에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일이 운의 흐름에 따라 영향력은 다릅니다.

흉한 일이 연속해서 일어나면 유명한 철학관이나 유명한 무속인을 찾아 다닙니다. 일어난 일을 사주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살"이 있어서 그렇다, 삼재라서 그렇다, 아홉수라서 그렇다는 등 다양한 이론을 이야기합니다. 만약에 그 이론이 맞다면 같은 사주는 같은 현상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일(사건, 사고)은 사주와 무관하게 일어나지만, 일이 일어난 원인을 철학관에서 찾으려고 하니 철학관에서는 사주의 다양한 이론들을 접목시킵니다.

 

7. 사주로 행위나 행위의 결과는 모릅니다.

사주를 분석해서 어떤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그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사주를 분석해서 찾을 수 있다면 같은 상황에서는 언제나 그러한 결과가 도출되어야 합니다.

사주에는 시간만이 반영되어 있지, 개인의 노력이나 환경은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똑같은 사주는 같은 시대에도 많지만 60년과 180년을 주기로 나타나기 때문에 전에도 있었고, 미래에도 있습니다.

사주로 항상 알 수 있는 것은 기분의 변화와 기간입니다. 즉 운이 상승하여 기분이 좋은 때와 운이 하락하여 기분이 나쁜 때는 항상 알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야 합니다.

운의 흐름인 기분을 알면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알게 되어 삶이 편안합니다. 겨울에 겨울 옷을 입고, 여름에 여름 옷을 입고 사는 것 처럼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