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 내 성품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사주명리학, 내 성품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사람의 성품은 비슷한 점도 많지만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 비슷한 점들이 모여서 동호인단체가 되고, 다른 부분들을 통해서 다투고 힘들어 합니다.

성품은 크게 몇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자신의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이 계획한 일은 반드시 그것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입니다. 중도 포기란 있을 수 없습니다. 흥해도 크게 흥하고, 망해도 크게 망합니다. 옳고 그른 것이 아니라 의지력이나 독립심, 자립심이 대단히 강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남의 말을 듯지 않는 고집불통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뜻을 굽히는 즉 남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2. 논리성이 뛰어난 사람이 있습니다.

지나간 일은 이미 끝나고 없는데 오늘로 당겨서 생각하고, 미래의 일은 확정된 것이 없는데 가상으로 만들어 역시 오늘로 당겨서 생각하고, 과거와 미래의 일을 혼합하여 이렇게 저렇게 혼자서 생각함으로 스스로 걱정을 만들어 할 수 있으며, 내 처지와 무관하게 남이 힘들어 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면 도와주려고 합니다. 역지사지 하는 마음이 많습니다. 신중하지만 우유부단해 보이거나 의심을 하는 것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논리적이지 못 한 사람을 싫어합니다.

 

3. 가치기준이 뚜렷한 사람이 있습니다.

일을 할 때 먼저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옳다고 생각되는 것은 강하게 밀어 붙이지만, 아니라고 생각되면 아예 시작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신의 기준을 남에게 적용하여 의연 중 통제하려고 하며, 끊고 맺고, 간단 명료하고, 결론적인 것을 좋아하며, 반듯반듯하고, 질서정연하며, 규칙적인 것을 좋아하여 카리스마가 강하지만 남들에게는 냉정하고 보수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원칙없이 사는 사람을 싫어합니다.

 

4. 현실적이고 실리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무엇이든 돈과 연결하기를 좋아하고, 이해타산이 빠르며, 현실적이고 실리적으로 사물을 봅니다. 근면 성실하고, 부지런하며, 무엇이든 모으려고 하는 즉 저축성향이 강합니다. 돈이 안 되는 일을 하면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돈 쓰는 것을 싫어합니다.

 

5. 창조성과 창의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잘 내기 때문에 엉뚱한 생각을 잘 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잘 냅니다. 감정이 풍부하여 얼굴에 금방 표시가 나고, 봉사활동을 잘 하며, 말을 조리있게 잘해서 언변술이 좋은 반면 잔재주가 많습니다. 외국어나 컴퓨터를 잘 하며, 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거나 요리를 즐겨합니다.

규정과 틀 속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싫어합니다.

위 5가지는 특성을 나타낸 것이고, 이것들이 혼합하여 때에 따라 바뀌어 가며 나타납니다.

한 가지의 대상물에 대해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평가를 다르게 합니다. 그런데 독립심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습니다. 논리적인 사람은 왜 그렇게 되었는지 원리를 알려고 하고, 그럴만한 사정을 이해하려고 합니다. 자신의 가치기준이 강한 사람은 법과 윤리, 도덕으로 평가하여 결론부터 냅니다. 현실적인 사람은 이득이 되는 쪽을 생각하고, 창조력이 뛰어난 사람은 다양한 방법으로 합리화를 시킵니다.

출처: http://media.daum.net/photo-viewer?cid=197566#20170331052928241

오늘 아침에 박근혜 전대통령이 구속수감되었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청와대에 들어가 공주로 성장하고, 세상물정을 모르고 성장했으며, 우리 국민의 과반수가 대통령으로 적임자라 판단하여 표를 주었는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하고 구속되는 일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구속되는 사건은 하나임에도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단체의 이념에 따라 다양하게 평가합니다. 그 평가는 자신들의 생각일 뿐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닙니다. 언제나 옳은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구가 돌고, 태양이 돌며, 우리 은하가 돌기 때문에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그러한 환경일 때만 옳은 것은 아닐까요? 

자신의 성품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하지만 결국은 그 성향으로 인해 자신이 힘들어 합니다. 내가 세상을 보는 눈이 나의 성향이기 때문에 삶이 편안하려면 어떤 것을 보아도 편안할 수 있도록 성향을 바꾸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세상을 그렇게 보니 힘든것은 아닐까요?

붉은 색은 내가 붉은 색으로 본 것일 뿐 사람들 마다 다른 색으로 표현할 수 있고, 다른 동물들은, 식물들은 다르게 느낄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강하게 주장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책에 나와 있다고 주장하고, 돈이 안 되는 일이라 하며, 조리있게 설명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이 순간에 나에게 붉은 색으로 보일 뿐입니다. 그 언떤 표현을 해도 그럴수 있겠다 하는 성향으로 바뀌어 내 삶이 편안합니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철학관 애가타(Aegata) 원장은 사주명리학을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에서 사주명리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on-line과 off-line을 통해 상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