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재" 라고 하는데,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사주이야기

"삼재" 라고 하는데,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도와주신 덕분에 2017. 7. 8. 16:03

"삼재" 라고 하는데…,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삼재는 3년동안 되는 일이 없어 힘들어 한다는 기간을 말합니다.

힘들다는 의미는 노력을 했을 때 기대에 미치지 못 한다는 것입니다. 시기에 따라서 기대한 이상의 결과를 얻을 때도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 하는 시기도 있습니다. 이렇게 기대에 미치지 못 하는 시기가 3년간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시기를 삼재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삼재는 "띠"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2017년이 삼재에 해당하는 띠는 '호랑이띠, 말띠, 개띠'입니다. 2016년부터 시작해서 2018년까지 3년간 이어집니다. 삼재에 해당되는 띠 중에서 생각보다 잘 되면 복삼재라 하고, 안 되면 악삼재라 합니다. 논리적인 측면에서는 미흡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나이가 같기 때문에 띠도 같습니다. 만약에 이때가 삼재에 해당하는 시기라고 가정할 경우 학생들은 모두 대학교진학이 어려워야 합니다. 그런데 예년과 같이 각자의 성적에 따라 진학합니다.

그러므로 띠를 기준으로 삼재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운의 흐름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삼재가 언제인지 운의 흐름으로 찾아보겠습니다.

지구가 원운동을 합니다. 지구의 원운동 과정을 기운의 변화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표시한 것이 사주입니다. 그러므로 사주를 분석하면 그시간대의 기운의 분포를 알 수 있고, 앞으로 변화해 가는 기운의 분포까지도 알 수 있습니다.

지구가 원운동을 하기 때문에 기운의 변화도 상승하는 운과 하락하는 운이 맞물려 순환합니다. 여러가지 종류의 운 중에서 매년의 운세인 세운은 10년을 주기로 반복합니다.

세운의 흐름을 그래프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인생 사계절

운의 흐름과 운을 체감하는 시점과는 시차가 있습니다. 위 그래프에서 운이 상승하는 시기는 봄이지만 느끼는 것은 여름이고, 운이 하락하는 시기는 가을이지만 느끼는 시기는 겨울입니다.

체감하는 기운을 기준으로 했을 때 운이 상승하여 좋은 시기는 여름과 가을의 5년이고, 운이 하락하여 힘든 시기는 겨울과 봄의 5년입니다. 그 중에서 봄은 기운이 상승하는 시기이므로 겨울보다는 좋은 시기입니다. 가장 힘든 시기는 겨울의 3년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위 그래프와 같은 모형의 운의 흐름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겨울에 해당하는 3년이 "삼재"에 해당하는 시기입니다.

삼재에 해당하는 시기는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이 나에게 불리하게 조성되어 작은 실수도 크게 부각되고, 큰 공적을 세워도 인정받지 못 하는 등 노력을 했을 때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 해 남들이 내 능력을 낮게 평가하여 자신감과 의욕이 떨어져 소극적인 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괴로워합니다.

내가 계획한 일은 이시기에 시작하면 안 됩니다. 갑자기 일어난 일도 가급적 빨리 종결해야만 덜 힘들게 됩니다.

누구나 10년 중 3년은 힘들어 합니다. 사주를 몰라도 자신의 삼재는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지구가 일정한 속도로 원운동을 함으로 운의 흐름도 일정한 주기로 반복합니다. 즉 10년을 주기로 반복합니다.

만약에 10대에서 가장 힘든 시기가 16세부터였다면,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등 죽을 때까지 매 6세부터 힘들게 되고 그때부터 3년간이 삼재에 해당됩니다.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알려면 사주를 분석해야 합니다.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원장은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운의 흐름을 연구한「사주명리의 세운 해석 방법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미래예측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