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사주 이야기-띠궁합
재미있는 사주 이야기-띠궁합
사주명리학의 이론에는 삼합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해묘미(亥卯米) - 돼지띠, 토끼띠, 양띠
인오술(寅午戌) - 호랑이띠, 말띠, 개띠
사유축(巳酉丑) - 뱀띠, 닭띠, 소띠
신자진(申子辰) - 원숭이띠, 쥐띠, 용띠
삼합이 이루어지는 띠입니다.
삼합을 이루는 띠끼리는 궁합이 좋다고 하면서 궁합을 보지 않고 결혼한다고 합니다.
2017년에 태어난 사람들은 모두 닭띠입니다.
2005년에 태어난 사람들도 모두 닭띠입니다.
1993년에 태어난 사람들도 모두 닭띠입니다.
1981년에 태어난 사람들도 모두 닭띠입니다.
즉 12년 차이로 모두 닭띠입니다.
삼합을 이루는 띠는 4살차이입니다.
한 해 50만명씩 태어난다고 가정할 경우 남여의 성비를 같게 하면 25만명이 남자이거나 여자입니다.
25만명과 25만명의 궁합이 좋다?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띠궁합은 맞지 않습니다.
지구는 끊임없이 돌고 있고, 우리는 그 지구위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모두는 변해갑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과의 관계도 좋을 때가 있고, 미울 때가 있습니다. 즉 때에 따라 좋았다, 미웠다합니다.
궁합을 보는 목적은 결혼하면 일생동안 함께 갈 수 있는지 미리 알아보는 것입니다.
일생동안 함께 살아가려면 많이 다툴 수 있거나 헤어질 위험이 많은 시기를 미리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미워하면서 다투는 시기라도 끝이 있게 되며, 끝을 알면 헤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끝을 모르면 지금과 같이 많이 다투면서 평생 살아 갈 것 같아 헤어지려고 합니다.
궁합이 '좋다, 나쁘다'거 아니라, '좋을 때가 있고, 나쁠 때가 있다'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궁합을 보러 오는 사람에게는 궁합이 나쁠 때의 시기와 기간을 정확하게 알려주어 이겨낼 수 있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궁합은 운의 흐름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운이 상대방에게 많으면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상대방의 사주에 내가 좋아하는 운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야 하고, 대운이나 세운에서 내가 좋아하는 운으로 가는지 살펴보면 됩니다.
좋아하는 운으로 흐를 때는 궁합이 좋을 때고, 싫어하는 운으로 흐를 때는 궁합이 나쁠 때입니다. 운이 계속 변화해 가기 때문에 궁합은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합니다.
내가 힘들게 되면 상대방이 미워보입니다.
대운이나 세운에서 내가 싫어하는 운으로 흐르면 힘들게 되기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까칠해집니다. 그러므로 이시게는 상대방이 미워보입니다. 궁합이 안 좋을 때입니다. 대운이나 세운은 게속 변화해 가기 때문에 즐거울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궁합이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합니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 철학관 애가타(Aegata)에서 궁합을 보면 가장 많이 다투게 되고, 헤어지고 싶은 시기를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살면서 이 시기를 만나도 쉽게 이겨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