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공부, 힘들다고 합니다.
상황에 무관하게 삶을 즐겨야 합니다.
밝은 낮이 있으면 어두운 밤도 있습니다. 따뜻한 봄 날이 있으면 추운 겨울도 있고, 무더운 여름도 있습니다. 지금 불안하고 답답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더 안 좋은 상황보다는 좋습니다. 내가 편안해야 가족들이 편안합니다.
가족들이 있다는 자체에 감사하지 못 하고, 소통이 안 된다고 아니 자신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가족이 없다고 불평합니다. 그런데 2004년 태국에서 쓰나미가 지나가면서 가족들이 죽거나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가족들이 있는 그 자체가 그렇게 고맙고 감사할 수 없습니다. 나와 소통이 안 되어도 좋으니 가족끼리 살 수만 있어도 좋겠다고 합니다.
현재의 상황이 안 좋습니까? 더 나쁜 상황이라도 살아갈 수 밖에 없다면 현재의 상황은 나쁘지 않습니다. 내가 편안하면 가족들이 편안합니다. 내가 불편하면 가족들도 불편합니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재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을 생각해서 편안해야 합니다.
힘들다는 것은 기대를 했는데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아서일 것입니다. 노력하면 언제나 기대만큼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기대한 이상의 결과를 얻을 때도 있고,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 할 때도 있지만, 우리는 못 할 때를 많이 기억합니다.
우리는 지구로 소풍을 왔습니다. 90세된 어르신에게 물어보면 인생 잠깐 이라고 합니다. 잠깐 머무르다 가는 지구에서 뭐 힘들것이 있겠습니까? 힘들다면 죽기보다 더 하겠습니까! 어떤 상황에서도 즐거워야 합니다. 매 순간순간은 힘들다고 해도 지나고 나면 추억입니다.
사주를 공부하면 낮에 해야할 일과 밤에 해야할 일을 구분합니다. 추울 때는 두꺼운 옷을 입고, 더울 때 가벼운 옷을 입을 줄 아는 지혜가 있습니다. 사주를 공부하면 적어도 추운 겨울에 여름옷을 입고 춥다고 불평하지 않습니다. 현재의 상황에 불평하지 않습니다.
학생은 공부가 안 된다고 합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은 장사가 안 된다고 합니다. 취준생들은 취업할 곳이 없다고 합니다. 항상 공부가 잘 되거나, 장사가 잘 되거나, 일자리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때에 따라 쉽게 될 때가 있고, 잘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때를 모르고 항상 잘 되어야 하는 것은 내 기준입니다. 때를 알고 때에 맞게 해야 힘들지 않습니다.
남들은 잘 되는데 나는 안 된다고 합니다. 나와 다른 사람은 모든 면에서 다릅니다. 그러므로 공부, 장사, 취업등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비교할 가치도 없는데 비교하면서 힘들어 합니다.
현재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항상 현재보다 더 나쁜 조건을 생각하면 됩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합니다. 힘들다고 생각해도, 좋다고 생각해도 상황은 변화가 없는데 나만 괜스레 힘들어 합니다. 현재를 즐겨야 현재가 과거가 되고 과거가 인생이 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현재를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지금도 지구는 1,600Km/h 속도로 자전을 하면서 107,000Km/h 속도로 공전을 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속도로 돌고 있기 때문에 변화해 갑니다 힘들어도, 좋아도 지나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그런데 변화해 가는 방향이 힘들다면 즐거운 쪽으로, 즐거웠다면 힘든쪽으로 바뀌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