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 사주명리학 - "갑목"일간의 특성

역학, 사주명리학 - "갑목(甲木)" 일간의 특성

 

 

갑목일간의 사주

 

오행을 木火土金水라고 하고, 목(木)은 오행 중에서 제일 앞에 있으며, 甲木은 木중에서 또 먼저입니다. 십간 중에서 가장 먼저 있는 것이 甲木입니다.

 

오행은 순환합니다.

 

현재의 특성은 지난 과거가 현재의 특성으로 나타나고, 바라보는 대상이 현재의 특성으로 나타납니다.

甲木은 지난 과거가 癸水이므로 水의 특성이 甲木의 특성으로 나타나고, 己土를 바라보기 때문에 土의 특성이 甲木의 특성으로 나타납니다.

 

木의 특성

무엇이든 처음을 木에 대입합니다.

계절도 봄을 木이라 하고, 동쪽을 木이라 하며,

어린이를 木에 대입할 수 있습니다.

木은 어린이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어린이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

순수해서 거짓말을 못 합니다.

남의 말도 듣는 그대로 잘 믿습니다.

가만히 있지 못 하고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남이 가진것은 나도 가져야 합니다.

욕심이 많고 경쟁심이 강합니다.

 

水의 특성

지나온 과거가 水고, 水는 오행의 마지막입니다.

인생에서 마지막은 노인에 해당됨으로

노인적인 특성도 있습니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며 생각이 많습니다.

계획성 있는 일을 좋아합니다.

생각만 많이 하지 행동은 느립니다.

겁이 많아 쉽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습니다.

힘들어 하는 사람을 잘 도와줍니다.

역지사지하는 마음이 많습니다.

이해심과 포용력이 좋습니다.

 

土의 특성

바라보는 대상은 土이며, 土는 청장년입니다.

청장년은 돈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돈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래서 甲木일간도 그와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현실적이며, 실리적입니다.

근면하고 성실합니다.

이해타산이 빠르고 손익계산이 분명합니다.

저축하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이를 종합 했을 때 甲木의 특성은

어린이 같이 순수해서 거짓말을 못 하지만 할 말은 다 합니다. 말을 할 때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조목조목 따져가면서 변명을 하지 못 하게 조리있게 말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듣는 그대로 잘 믿습니다. 즉 농담을 해도 농담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진담으로 듣습니다.

지난 과거를 오늘로 당겨서 생각하고, 오지도 않은 미래도 가상으로 만들어 오늘로 당겨서 생각하며, 과거와 미래의 일을 혼합하여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저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즉 생각을 많이 하여 신중하다고 할 수 있지만 스스로는 걱정을 만들어 할 수 있고, 남들에게는 우유부단하게 보이거나 의심을 하는 것 같이 보여질 수 있습니다.

남들이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면 마치 내 일인양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남에게 베풀기 좋아하고, 이해하려고 하며, 포용하려 등 역지사지하는 마음이 큽니다.

현실적이고 실리적이며 근면 성실하고 이해타산이 빠르며, 저축성향이 강합니다.

甲木일간이 지지에 통근하였다면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셔도 됩니다.

 

같은 성향이라도 때에 따라 다르게 평가합니다.

 

甲木의 특성은 언제나 같지만 운이 좋을 때는 긍정적인 면이 많이 부각되어 순수하고, 신중하며, 근면성실하다고 하지만, 운이 나쁠 때는 부정적인 부분이 부각되어 바보같고, 우유부단하며, 짠돌(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품은 같으나 운의 흐름에 따라 남들의 평가는 전혀 다릅니다. 

 

특성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먼저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성품에 맞출수 있어 짧은 대화라도 만족한 대화가 됩니다. 자신의 기준으로 이야기 하기 때문에 대화를 하면서도 답답해 합니다. 그 대상이 배우자든, 자식이든, 부모든, 동업자든 모두 해당됨으로 상대방의 성품적인 특성을 알면 내가 편안합니다.

둘째, 소질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습니다. 논리력이 뛰어난 사람을 창의력을 개발하는데 아무리 연습시켜도 성과가 적게 나타납니다. 성품의 특성에 맞는 분야를 개발해야 합니다. 즉 소질을 알 수 있습니다.

셋째,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잘 할 수 있는 분야 즉 즐겁게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나 자기사업에서 어떤 분야를 선택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태어난 연월일시 즉 사주를 분석하면 알 수 있는 분야입니다.

 

甲木일간만의 특성이 있다면 논리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수리력이 좋습니다. 수학분야, 기획분야, 재물관리분야의 일은 즐겁게 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이상은 인천철학관 애가타(Aegata) 원장이 기술했습니다.

우리 아이, 배우자, 동업자의 성품적인 특성을 알고 싶으면 언제든지 문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