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대통령사주,대통령이 될 사주가 있다?

2017년대통령사주,대통령이 될 사주가 있다?

 

2017년 5월 9일이면 대통령이 결정됩니다. 누가 결정이 되든 시간이 흐르면 결론이 납니다. 그런데 결론이 나기 전에 미리 알고 싶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예측해 봅니다.

후보자의 사주팔자를 분석하여 대통령이 될 수 있는지 판단합니다. 대통령이 될 사주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이 된 사주는 있습니다.

「적천수」에 건륭황제의 사주풀이가 있습니다. 건륭황제가 태어난 당시에 미래를 예측한 것이 아니라, 임종할 무렵에 사주를 풀이하면서 사주가 이래서 이렇게 살았다는 과거의 삶을 사주를 기준으로 풀이했습니다. 만약에 태어나면서부터 미래에 황제가 될 것을 알았다면 즉 황제사주가 있다고 한다면 황제가 되기전에 죽었을 것입니다. 황제가 될 사주가 있는 것이 아니라 황제가 된 사주는 있습니다.

사주는 연월일시의 시간을 기운의 흐름을 기준으로 표시한 동양의 시간부호입니다. 그러므로 사주를 분석하면 시간뿐만 아니라 기운의 분포(기분)를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태어난 시간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시간대의 기운의 분포(기분)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정해진 기분으로 시간인 기운을 따라 살아가면서 기분이 변화하는데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사주를 분석하면 기분이 좋은 시기와 나쁜 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이나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결과는 수많은 요소들이 종합적으로 결합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사주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이 유리하게 조성되어 노력하면 기대한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분이 나쁠 때는 주변의 상황이나 여건이 불리하게 조성되어 노력해도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 합니다.

2017년 대통령후보로 나온 사람들은 모두 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 기분이 좋은 시기가 다릅니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성과는 다릅니다. 성과는 노력의 정도와 환경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기분이 좋은 시기에 소규묘 자업자와 재벌을 비교하면 성과는 재벌이 크게 나타납니다. 시기적으로 둘다 노력하면 기대한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지만, 투자의 규묘가 다르기 때문에 성과는 다릅니다.

2017년 대통령 후보들도 기분이 좋은 시기에 있습니다. 기분이 좋아 노력하면 기대한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지만, 조직의 크기와 여론의 향방 때문에 성과물은 다릅니다.

 

사주는 기분의 흐름을 활용하여 나아갈 때 나가고, 물러설 때 물러서는 지혜를 이용하여 보다 편안한 삶을 영위하기 위함이지 특정 행위의 결과를 알아 맞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주명리학을 미신으로 치부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사주는 시간이고, 명리는 정해진 운의 흐름인 이치를 말하며 학은 학문을 의미합니다. 시간을 기반으로 정해진 운의 흐름을 활용하여 실패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사주로 2017년 누가 대통령이 되는지 안다면, 각종 선거에서 항상 알아 맞혀야 하는데 논리적으로 그럴 수 없습니다. 어쩌다 한 번 맞히는 것이나 가끔 맞히는 것은 우연의 일치지 논리적인 이론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학문이 아닙니다.

 

대통령이 될 사주는 없고, 대통령이 된 사주는 있습니다. 이것이 답입니다.